쓸데 없는 말을 끄적거리다가
남기고 싶은 것만 남겨보기로 했다.
많은 업무가 나를 스쳐지나가고 있지만
남는 것은 그냥 경험과 실력이다.
실적은 아직은 남지 않고 있는 것 같다... ㅠㅠ
괜찮아.
올 한해는 BDA, 정보전략, UX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IT Fair 행사를 진행하고..
컨설턴트라기보단 스탭이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머리아픈게 없고 그냥 하면 되는 것들.
보고서 스킬이 늘었따.
요즘은 뭘 적어도 그냥 흘려보내는 말들 뿐이다.
고민도 없고 감성도 없다.
구름처럼 흘러가는 나날들의 연속.
먹방도 지겹고, 여행도 별로.
사재기도 그닥.
고양이랑 놀아주는 일에 좀 더 신경을 써 보기로-
지난 주말에는 세차는 못했지만
옷방을 정리했다.
겨울을 맞아 옷방을 싹 정리하고 거실도 소파 밑 까지 모두 청소기를 돌렸다.
구스다운 이불을 펼 준비는 아직 못했다.
침대에 고양이 털을 다 떼어야 하는데..
가능할까!!! ///ㅁ///
캔들워머도 준비되었고.. 이제 더이상 뭘 사진 말아야지. 과소비 했다.
그런데 딥디크 도손인가? 그 향이 너무 좋다. 맴돈다... 아... ㅠㅠ
다음 캔들은 딥디크에서 사야겠다!!!
싼 곳을 서치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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