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을 접하고 처음 발표를 하게 된 주제가 바로 사회공학이었다. 캐빈미트닉의 책을 읽고 발표를 한 것이었는데.. 그게.. 스무살때였나? 대학교 2학년때.
뭣도 모르고 무작정 책으로 접했지만 사회공학이라는거 참 무섭다.
음, 뭐, 사기 수준으로 갈 수도 있고.
오늘 회사 정보보안연구회에서 비공식 세미나로 다시 다루게 되어 정겨워서 포스팅 해봄.
사회공학(社會工學, 영어: social engineering)은 보안학적 측면에서 기술적인 방법이 아닌 사람들간의 기본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사람을 속여 비밀 정보를 획득하는 기법을 일컫는다.
신뢰 기반의 해킹
컴퓨터 보안에서 인간 상호 작용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속여 정상 보안 절차를 깨트리기 위한 비기술적 침입 수단. 우선 통신망 보안 정보에 접근 권한이 있는 담당자와 신뢰를 쌓고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그들의 약점과 도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자만심이나 권한을 이용하는 것, 정보의 가치를 몰라서 보안을 소홀히 하는 무능에 의존하는 것과 도청 등이 일반적인 사회 공학적 기술이다. 이 수단을 이용하여 시스템 접근 코드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시스템에 침입하는 것으로 물리적, 네트워크 및 시스템 보안에 못지 않게 인간적 보안이 중요하다.
출처: 위키
오늘의 강의는 사회공학이란 것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개략적인 소개와 관련 툴 소개인듯 싶다.
Social Engineer Toolkit (SET)이라는 툴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소개한다.
사용법 : http://pds25.egloos.com/pds/201303/14/20/User_Manual.pdf
https://www.trustedsec.com/downloads/social-engineer-toolkit/
에서 다운로드 가능!
툴의 기능 :
1. Spear-Phishing Attack Vectors
2. Website Attack Vectors
3. Infectious Media Generator
4. Create a Payload and Listener
5. Mass Mailer Attack
6. Teensy USB HID Attack Vector
7 Update the Metasploit Framework
8. Update the Social-Engineer Toolkit
9. Help, Credits, and About
10. Exit the Social-Engineer Toolkit
소셜 엔지니어링을 이용한 피싱이나 클릭재킹 같은 걸 하는 거 가트당....
나는 오늘 소셜 엔지니어링과 보안전반최신트렌드에 대해 들으러 왔는데 왠 툴 사용법만 줄줄이 시연하고 있어서 열라 화난다. 선배들은 아주 잘 돌아가는 모의해킹툴을 돌려보는 강사에게 어마어마한 감탄사와 총알같은 반응을 보이시고 계시다...
아놔 여기서 불평불만 터트릴수도 없고. 암튼 이 툴이 있단걸 알게된 건 모.. 몰랐던 거니깐... 흠.. -_-;; 그리구 소셜 엔지니어링은 내가 아는게 다지 뭐!!!!!! 뭘 더 기대 했냐 !!!!!!!!
이에 관한 기사가 있따.
http://www.linkedin.com/in/christianespinosa
오늘 강의한 강사다. 멀캠에서 뭔가 강의중이라 우리 연구회에 세미나 한번 해주는것 같다.
공짜로 해 주는거라고 해서 기분 좋게 듣고 가기로 결심했다.
냐하하 그래도 강의 잘 한다 재밌게. 사람들하고 커뮤니케이션 해 가면서.
근데 그냥 쓰는 거 말고 원리에 대해 알고싶다.
이제 노트북 반출 허가 따로 안받아도 되니까 좀 들고다니면서 공부 좀 해야지.. 기흥가기 전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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